독일판권 추가 계약/애덤그랜트 추천사 멜로빈스 팟캐스트 출연예정: <신간소개>싸움의 고수-건강한 의견불일치의 기술THE ART OF FIGHTING by Priya Parker (Riverhead)

0eef05ffe76fb.png

<분쟁갈등조정전문가 프리야 파커-하버드 케네디스쿨, MIT 공공정책-정치사회학전공자>


우리는 분노의 시대를 살고 있다.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손절하고 차단하고 회피하는 문화 속에서 모든 집단과 기업, 조직, 가정이 와해되고 있다. 


쿠팡 사태. 상견례 후 이 결혼을 엎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예비 신랑과 싸우는 예비 신부. 같이 회사를 창업한 창립 멤버이자 고등학교 선배인 사장과 찢어질까 말까 고민하는 상무. 재건축 제자리파를 미워하는 재건축 추첨파. 일제 때 얘기를 들먹이며 일본 문화를 폄하하는 무식한 엄마하고 말 섞기 싫은 이십 대 아들(과 일본 문화에 빠진 요즘 이십대, 십대들). 등등등.... 안 싸우고 차단하거나 회피하거나 "그냥 내가 다 참자"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책. 


=>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체성에 대한 인식과 조치가 필요하다.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건강한 의견 불일치의 상태로 공존하는 법, 잘 싸우고 잘 사는 싸움의 고수가 되는 법, 그리고 이미 해결 불능으로 보이는 갈등을 원만하게 봉합하고 성장하는 기술. 


원제: <THE ART OF FIGHTING: The Transformative Power of Conflict> 

원저자: 프리야 파커 (Priya Parker) 

원서 출판사: 펭귄 리버헤드 (Riverhead) 

원서 출간: 2026년 10월 예정, 하드커버 304쪽 


British Commonwealth rights to Penguin Life 

Portuguese (Brazilian) rights to Objetiva 


=> 전작 <THE ART OF GATHERING>은 40만 부 이상 판매된 해당 분야의 스테디셀러입니다.


대상 독자: 

1) 격렬한 갈등을 겪고 있는 모든 일반인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 후 갈등 중인 예비 부부 등) 

2) 변호사, 기업 HR이나 인사 담당자,사람 사이에서 일하는 모든 직장인 

3) 정책 입안자, 혹은 분쟁 해결이 필요한 집단에 속한 사람 


판매 포인트: 한국인의 자기 계발력은 세계 최강 수준인데, 이 책은 개인의 자기 계발에서 한 단계 진화한 집단의 자기 계발(group self-help)을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마을, 장로, 종교, 애국주의 등의 '이즘'으로 묶이기에는 지나치게 파편화된 개인들이 서로를 죽이지 않고 공존하기 위해서는 집단 갈등 조정 능력을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민주당 vs 국힘당, 무종교 vs 종교, 서울 vs 비서울, 친중 vs 친미 등으로 격렬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싸움을 무조건 피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며, 인간 사회에서 갈등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다만 포춘 500 기업과 각종 국제기구 내 인사 갈등 분쟁 해결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 프리야 파커에 따르면, 요즘 사람들의 싸움은 서로 의견이 좀 다르다... 수준이 아니라 목숨 걸고 대난투 소송전과 비방 흑색전을 벌이는 "진흙탕 싸움(rift)" 수준으로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의 갈등과 오늘날의 갈등에는 어떤 다른 점이 있을까요? 왜 우리는 이토록 격렬하게 분열하는 걸까요? 

우리 조상 시대에는 좋든 싫든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 벗어나봤자 다른 도 정도로 갈 수 있었을 뿐 국가를 넘나들거나 자신이 태어난 국가, 언어, 인종 등을 벗어날 방법이 없었기에 웬만하면 싫어도 참고 견디고 좋은 척하며 부대끼며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행기와 인터넷의 발전으로, 한국에 살아도 자기가 나온 학교나 동네에 국한되지 않고 미국이나 유럽에 있는 사람들과 예술영화 토론 모임을 온라인으로 한다든가, 가까운 일본에서 살면서 프리랜서로 일한다든가 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해졌습니다. 


가족과 혈족, 지역 연고를 잘라내고도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한두 개의 집단 정체성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기가 더 어려워졌고, 언제든지 안 봐도 되는 집단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분열상이 극단적으로 치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가정, 종교, 마을 장로, 공동체가 와해되면서 개인들을 묶는 권위가 상실되어 개인이 이합집산되기 너무 쉬워졌다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즉, 

- 더욱 격렬하고 원색적인 비방(온라인 키보드 워리어)을 온라인이나 익명으로 의사 표시함 

- 온라인으로 차단한 인간관계를 대치함 (대낮엔 먹고살기 위해 중소기업 대리로 일하지만 밤에는 온라인 게임 동호회에서 왕 대접 받을 수 있고, 여기서 나의 찐팬들이 가족보다 더 나를 잘 이해해준다고 느낌. 아이돌 덕질하는 주부들도 마찬가지) 

- 그러면서 혼자서 나름대로 자기 계발 열심히 하며 파편화된 인간들이 늘어나고 있음 

- 부부도 몇 년 살다가 정 안 되면 얼마든지 이혼해 버림. 가족도 안 봐 버림. 아예 이민 가 버림. 여자들도 이제 더 이상 참지 않고 이혼하고 시댁, 남편, 자식의 착취에서 얼마든지 벗어남. 남자들도 더 이상 돈 벌어오는 기계를 원치 않고 원하는 키덜트 월드에서 살고 있음 한국에서 안 되면 다른 나라 가서 이름 바꾸고 딴 신분으로 살려면 살 수도 있음. 평생 직장도 없기에 굳이 직장 선배가 인생 선배가 되기도 어려움 

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가정 혹은 집단이 망하기 싫다면, 국가나 공동체, 기업이 공중분해되지 않으려면, 사회의 나이 든 장로(예를 들어 부모랑 갈등할 때 내 말을 들어주고 비자금 주는 이모나 할머니, 지혜로운 노인, 아니면 믿을 만한 사제나 스님, 지혜 노파 등의 존재. 이들이 기성 종교나 공동체의 붕괴로 인해 다 없어지고 온라인 구루들로 대체되었음)가 사라진 현재, 지금 우리의 과제는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타인과 관계를 마구 끊어내지 않고 잘 싸우는 기술을 집단적으로 배우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왜냐하면 생물학적으로 볼 때 거대 세콰이어 같은 수목의 생장에도 "불=갈등"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불이 있어야 수목의 불필요한 부분이 태워지고, 그 소각재로 인해 새로운 씨들이 자랄 영양분이 고이게 됨). 심리학 연구의 결과를 봐도, 전혀 싸우지 않고 겉으로 늘 평화롭고 다툼 없는 부부보다는 가끔씩 격렬하게 싸우는 부부가 더 오래 해로한다고 합니다. 

겉으로 안 싸운다고 서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 건강하지 못한 거짓 평화를 체면 때문에 유지해 온 부부보다는, 불꽃이 가끔 튀기는, 솔직하며 진실한 감정을 드러내고 여러 번 제대로 싸워본 부부가 더 오래 깊이 사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난 이십 년간 수많은 갈등과 분쟁을 해결해 온 저자의 경험과 모든 데이터는, 어떤 개인이나 집단의 생존과 성장, 유지, 번성에 있어서 


1) 사랑이 없는 집단은 망한다 (한국인들이 이토록 격렬하게 싸우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애정, 지켜야 할 무엇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2)잘 싸우는 법을 모르고 건강한 불일치를 유지할 줄 모르는 집단은 망한다 (싸워도 서로 다 같이 망하자 수준으로 공통의 삶의 기반이나 업의 기반을 파괴할 정도까지 싸우지 않고, 적정하게 잘 싸울 줄 알아야 한다) 라는 사실을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집단은 왜 싸울까요? 쿠팡 사태의 본질은 노동법 등이 아니라, 한국인의 어떤 정체성에 대한 공격이라고 대다수 국민들이 느끼게 처리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즉, "우리 한국인의 목숨은 외국 기업에 마구 이용당하다 폐기 처분될 만한 것이 아니다"라는 국가 정체성과 국민 감정을 건드렸기 때문에, 미국과 한국 정부 간의 조정이 필요할 정도로 격렬한 문제로 비화된 것입니다. 

이렇듯 저자는 "너 죽고 나 죽자" 수준의 격렬한 진흙탕 싸움의 근저에는 바로 "나(혹은 내가 속한 집단)의 정체성"("난 이런 사람이고 지금껏 이렇게 살아왔어!" = "우리 한국인은 근면 성실하게 열심히 일해 왔어!")과 내가 일하고 살아온 방식에 대한 위협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모든 개인과 집단은 '내가 상대방의 무엇을 건드렸는가? 혹은 반대로 이 싸움을 제대로 관리하려면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해를 갖고 접근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3부로 구성해 두었습니다. 


1부-균열 (찢어짐 Tear: 티어는 균열, 찢어져서 입은 상처, 눈물이라는 삼중의 의미를 갖고 있다)

개인이나 집단에 결정적인 분열이 생기게 되는 원인과 특정 시점에 왜 어떻게 분열이 생겨나게 되는가, 에 대한 고찰 ex) 여태 잘지내던 창립멤버인 고등학교 선후배사이이던 사장과 상무가 결정적으로 틀어지며 회사가 쪼개지게 되는 그 순간; 알고보면 상무의 대졸자 아들이 임시 알바로 왔는데 사장이 부장에게 애한테 다른 직원들하고 똑같은 밥 사주라고 해서 상무는 회사를 때려치고 창업을 결심했을 수도...)

  =>이  갈등이 지금 빨리 해결해야 할 정도인가 측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왜 틀어지게 되었는가?에 대한 몇개의 시나리오


1장: 왜 싸우게 되었는가? 대충 갈등을 넘겨버리고 싶어하는 욕구를 참아야 하는 이유

간주: 뻔한 잘문은 이제 그만

2장: 이 싸움은 대체 어떤 싸움인가 평가하는 법

간주: 지들끼리 치고받게 냅두는 게 나은 싸움, 그렇지 않은 싸움 낄낄 빠빠의 원칙

3장: 일단 붙어봐? 아직 아니야

간주: 사소한 농담의 놀라운 효과 (갈등 회피의 문화를 바꾸는 다른 기술들)


2부 - 드루와 드루와(Grapple) - 집단이 갈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직면하는 기술


현대와 고대로부터 집단이 갖고 있었던 갈등 해결 메커니즘. 갈등에 개입하는 것이 오히려 더 해가 되고 갈등을 더 벌어지게 하는 상황들, 

가족, 팀원들간에 실제로 갈등에 직면했을 때에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현장 사례들

4장: 진짜 문제의 근원을 파헤지는 방법

5장: 실제로 필요한 것-갈등 당사자들의 진짜 니즈를 파악하자

간주: 갈등의 리추얼: 바이킹족, 팔라비왕족, 그리고 베벌리힐즈의 아내들 재결합편에서 알아보는 갈라졌던 집단의 진짜 니즈

6장: 교전수칙: 갈등에도 리추얼을 만들어둘 필요가 있다

간주: 평상시 우아하게 싸울 준비가 된 몸으로 만들어두지 않으면 당신 몸이 난투장이 된다 (=안 싸우고 회피하고 꾹 참다가 나만 병들어 죽기 전에 평상시 잘 싸우고 잘 푸는 법을 익힌다)


3부- 싸움 그 이후(Cleave)


싸우고 나서 어색한 공백과 서로에게 남은 것들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싸움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깨닫게 된 진실들에 대한 처치법, 때로는 두 개인이나 집단이 차라리 아예 헤어지고 새로운 그룹으로 옮겨가는 것이 더 나은 경우


8장: 싸움 그 이후: 감정에도 숙취가 있다. 우리가 싸워도 그게 헛된 것은 아니야. 진공상태에 대한 고찰

간주: 이렇게 싸우고도 계속 봐야 하나? 아님 그냥 내가 사라질까? 본능적인 이 인간(혹은 집단)과 헤어질지 말지에 대한 세 가지의 체크포인트

9장: 잘 헤어지는 법 (떠나기와 헤어지기의 기술)

간주: 그만 대리전쟁하고 직접 맞닥뜨려서 헤어지든지 찢어지든지 하기

간주 2: 꿈쩍도 않는 내면의 평화지킴이

10장: 찢어지기(다시 한데 묶는 법과 변화하는 법)


에필로그


결론: 저자에 따르면 집단의 싸움을 잘 핸들링하는 기술을 익히게 되면, 아예 아무 갈등도 없어서 변화도 개선도 다음 단계로의 성장도 못 하는 상태로 멈춰 거짓 평화 속에서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되며, 다음번에 더 세찬 갈등이 다가와도 겁먹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건강하게 싸우는 법, 그리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하고도 불편하지만 굳이 의견을 억지로 공산주의자처럼 획일화하지 않고도 같이 공존하는 법을 배우고 깨닫고 실천하도록 개인과 집단을 길러주는 이 책은, 일종의 "집단 자기 계발서(group self-help)"입니다. 

한국인들의 자기 계발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므로, 이제는 집단의 자기 계발이 필요합니다. 


■ 저자 소개 

프리야 파커(Priya Parker)는 버지니아 대학에서 정치 사회학을 전공했고, 하버드 케네디 스쿨과 MIT에서는 조직 관리와 공공 정책을 전공했습니다.  

미국 대학 내 인종 갈등 문제, 아랍, 남부 아프리카, 인도 등지에서 평화로운 분쟁 해결 자문역으로 일해 오고 있습니다. 

저자 전체 이력 소개 

(펭귄 페이지): https://www.prhspeakers.com/speaker/priya-parker 


그녀의 전작 <THE ART OF GATHERING>은 다음과 같은 언어로 출간되었습니다. 


British Commonwealth: Penguin Life 

Chinese (complex): Yuan-Liou 

Chinese (simplified): Beijing Huazhang 

Dutch: Meulenhoff Boekerij 

Japanese: President 

Korean: Bulkwang 

Polish: PWN 

Portuguese (Brazil): Objetiva 

Romanian: Pagina de Psihologie 

Russian: Popuri 

Spanish: Urano 

Thai: Bookscape 

Ukrainian: Vivat 


Praise for Priya Parker and The Art of Gathering:


“Priya Parker has become the voice of what it means to gather in this world we inhabit now.”

--Krista Tippett

“Priya Parker has created both an art and a science to gathering in ways that can bring joy and fulfillment to any meeting.”

—Deepak Chopra

“One of the most transformative books I’ve read in years. It has fundamentally changed how I run meetings, attend conferences, and even arrange dinner with friends. Equally important, it has reminded me why people come together in the first place—and why we should treat every gathering as an opportunity to deepen our shared humanity.”

—Daniel H. Pink

“Good things happen when...we follow Priya’s sage advice.”

—Forbes